골다공증 약 복용 중 올바른 식습관

골다공증 환자 식습관과 운동
골다공증 환자 식습관과 운동

골다공증은?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의 양이 줄어들고 얇아져 약해져서 잘 부러지는 질병입니다.

사춘기에 골량의 90%이상이 형성되며, 30세 이후 부터 서시히 골량이 줄어들다가 50세 전후로 완경이 되면서 골량은 빠른 속도로 줄어듭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뼈 보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골다공증의 원인은 폐경, 노화, 잘못된 약물 사용 등 여러 가지입니다.

골다공증이 잘 발생하는 경우는?

  • 여성인 경우
  • 노령인 경우
  • 체중이 적고 뼈가 가는 체형
  • 조기 폐경, 남성의 경우 고환의 기능 약화로 남성 호르몬이 감소된 경우
  • 약물의 오남용 : 부신피질호른몬, 갑상선호르몬 등의 약제 오남용
  • 질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증후군 등
  • 잘못된 생활습관 : 운동량이 적은 경우, 칼슘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지나친 음주와 흡연, 잘못된 다이어트 등
  • 유전적 골다공증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약은?

골다공증의 치료목표는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제로 인정 된 약물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비스포스포네이트계[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랄록시펜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제로 인정된 약물은 칼시토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슘 영양제를 골다공증 치료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칼슘영양제는 골다골증 치료제가 아닙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상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골다공증 합병증인 골절로 삶의 질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시 식습관은?

  1. 골다공증을 진단 받았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1000~1500mg 정도 섭취하고 햇빛을 많이 쬐도록 합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두부, 우유, 요구르트, 멸치, 굴, 조개, 깨, 치즈 등입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은 생선, 계란, 간 등입니다.

하루에 우유2잔, 요구르트 1병, 치즈 2장과 함께 세끼를 식사를 한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게 됩니다.

2. 햇빛을 쬐면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골다공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커피나 콜라, 홍차, 허브티,초코릿 등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음료는 콩팥에서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골다공증의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4. 탄산음료의 경우는 인[P]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의 칼슘을 혈액으로 방출시키고 체외로 배설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골다공증 약을 복용중이라면 콜라,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5. 지방이 많은 음식도 칼슘의 체내 흡수를 저하시키고 칼슘의 체외 배출을 촉진하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알콜은 칼슘을 체외로 배출 시켜 골다공증을 악화시킵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시 운동은?

물리적인 자극은 뼈의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을 움직여서 뼈에 무게를 주는 중량부하운동이 좋습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산보입니다.

햇빛을 쬐며 산보를 하는 것이 골다공증에 매우 좋습니다.

또 줄넘기, 조깅, 등산 등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골다공증의 심혈관 질환, 당뇨에 이어 중요한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합병증으로 인한 골절은 삶의 질과 경제적인 손실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이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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